안녕하세요.
네이버에서 주관하는 웹 모바일 부스트캠프 9기! 2024.07 ~ 08월 한 달간 Challenge 과정을 진행했었는데요. 운 좋게 1차, 2차 테스트를 통과하며 챌린지 과정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받았습니다. 부스트캠프 동료들과 한 달간 챌린지 활동을 같이 도전하면서 더운 여름을 보냈고 수료 후기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
앗.. 참고로 네이버 부스트캠프 과정이 9기는 다르게 진행되었습니다. 이전 기수들은 1차, 2차 코딩테스트를 보며 부스트캠프의 동료가 될 인원들을 선발했었습니다.
이번에는 1차 테스트, 베이직 활동 및 2차 테스트, 첼린지 활동 및 3차 테스트까지 총 3번의 테스트 과정을 통해 선발된 인원들이 본격적으로 "멤버쉽 활동"이라는 분야별(iOS, AOS, FE, BE) 캠프 활동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전과 달라진 커리큘럼에서 특히 좋았던 점은, 멤버십 활동 전까지 각각의 테스트를 통과한 인원들이 부스트캠프 동료로서 네이버 부스트캠프의 기획에 따라 활동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전에는 1차와 2차 모두 한 번에 통과하지 않으면 활동 기회조차 얻기 어려웠던 점이 아쉬웠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기회가 확대되어, 각 테스트만 통과하면 통과한 인원끼리 부스트캠프 활동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동료들과 의논하고 협동하며, 동료들의 열정적인 공유와 함께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더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네이버 부스트캠프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챌린지 활동 하기 이전의 데일리 루틴
저는 이번 챌린지 활동 이전에는 네트워크, OS, 데이터베이스 등 개발자로서 성장하기 위해 CS개념을 복습하고 있었고, 팀 프로젝트 개발 및 정처기 시험이 있어서 2일 전에 개념 요약본 1회독 + cbt 1.5회 풀고 필기 시험을 봤습니다. (실기 시험은 진짜 어렵다는데..)
이외에도 제 평소 생활 패턴은 모닝 코테 -> CS개념 -> 팀 프로젝트 -> 도전적인 개념들 학습 위주가 데일리 루틴이었습니다. (8~12H) (뭐든 꾸준히..)
네이버 부스트캠프 문제 해결력 테스트
예전에 네이버 부스트캠프 테스트를 봤었을 때는 비트마스킹과 dfs 같은 알고리즘, 자료구조를 활용한 코딩 테스트 문제가 출제된 것으로 기억이 사뭇 떠오르네요.
이번 9기는 "문제 해결력 테스트"를 진행하는데, 테스트에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요구사항 파악해서 구현하는 능력이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CS개념도 익숙해져야 하구 프로그래머스를 풀었었는데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스트캠프 챌린지 활동은 나에게 어떤 성장을 불러올까?
부스트캠프 코딩 테스트 1차를 붙고 2차까지 붙어서 정말 감사하게도... 챌린지 활동을 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망설임은 단 한 번도 하지 않았고 시간이 날 때 바로 입과 등록을 진행했습니다. 메일 받았을 당시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다만 이번 챌린지 활동에 앞서 나는 한달동안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에, 더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이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나름의 목표를 세웠습니다.
- 오전 10 ~ 오후7까지는 챌린지 활동에 몰입하기
- 챌린지가 어렵다면 적어도 오후 10시까지는 챌린지 활동에 참여..
- 챌린지 하며 얻을 수있는 CS개념 학습 철저히 하기
- 10시 이후에는 코테, 개발, CS 개념 공부 등.. 개인적으로 하고싶은거 하기 ( 미션에 집중하느라 다른 공부는 못하게됬네요 ㅎㅎ.. )
- 미션을 통해 학습한 개념들은 한 달 후, 또는 6개월 후에도 빠르게 찾아보고 기억할 수 있도록 틈틈이 꼭 정리하기!
결국 저에게 어느 도움이 될까에 대한 기준점들을 세우며 챌린지 입과 지원서를 작성했고 챌린지 활동에 임했습니다.
부스트 캠프 챌린지 활동에서 나는 성장했을까?
한달간 챌린지 활동의 세부 사항 및 컨텐츠 유출은 금지사항이어서 말씀은 드릴 수 없으나 한 달 동안의 과정에서 분명히 얻는 이점들이 있었습니다. (해도해도 또 새로운 개념들이 나오는게 개발 공부인거 같아요..) 해보고 싶은 몇몇 개념들을 적용하고 학습하고 등등.. 챌린지 활동 답게 많이 도전했습니다.
공부 평균 시간은 아무래도 미션이 지정되고 마감기한이 있다보니, 동료들과 함께 열정적으로 파고 들어야 해서 미션 해결까지의 과정 및 미션에서 학습해야할 개념들 학습 + 머리속에 정리하기까지.. 추가적으로 세운 목표를 위해서 첫 주는 거의 11시간 이상 공부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회의시간등으 제외한 학습 할 때 또는 미션을 분석, 설계하고 구현 할 때의 시간을 타이머로 재면서 공부를 합니다.)
챌린지 활동 전, 평소에는 그래도 마감기한 같은게 없어서 평균적으로 8~12시간 공부를 하는데 챌린지 미션을 하면서 10시간 ~ 13시간 정도의 몰입시간을 유지를 했던 것 같습니다.(많이 시도 + 많이 배우기의 결과..?!)
자세한 미션을 말씀해드릴 수 없으나 챌린지 활동에서는 CS개념을 탐구하며 학습하고 동작 원리를 파고듭니다. 힘들지만 미션을 부쉈을 때, 아니면 설계하는 과정에서의 학습개념들을 바로 적용할 수 있어서 개념들을 좀 더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동료들과의 활동에서 경험 공유 및 동료가 설계한 로직의 장점 흡수하기
- 요구사항 분석 능력 및 설계능력 증진
- 동료들이 학습하며 공유한 CS 개념관련 포스트 탐구하기
- 동료들의 의지를 받아 내 의지도 불태우기
- 하고 싶었던 개발 관련 개념 학습 및 적용해서 동료들에게 피드백 받기
챌린지 활동에서의 장점은 이보다 많지만, 추리고 추렸을 때 위와 같은 경험들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성장했을까..를 스스로에게 질문했을때
이전 프로젝트의 코드를 봤을 때 개선해야할 부분들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리펙터링 한 두번 진행했던 코드인데.. 개선하고 싶은 의지가..)
그리고 CS개념들 특정 부분을 파고들며 기존에 궁금하거나 이해하지 못했던 iOS관련 개념들과 연결지어서 배경지식으로 쌓을 수있었습니다. 특정 요구사항이 주어졌을 때 설계를 우선적으로하고, 설계를 위해선 해당 개념들을 정확하게 이해해야만 올곧은 길로 나아갈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네이버 부스트캠프 챌린지 수료식!
슬랙에서 항상 활동 중인 동료들을 보면서, 함께 미션을 학습하고 다음 날 이야기를 나눌 동료들이 새벽에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이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챌린지 마지막 날, "No More Mission"과 함께 진행된 수료식에서 아바타?로 동료분들과 대화를 나누며 마지막 추억을 쌓았습니다. 운영진 분들이 준비하신 이벤트 활동들이 있었는데, 동료분들이 한 곳에서 만나기도 어려웠어서 이벤트 참여는 못했지만,, 그럼에도 동료들과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정말 재밌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 달이라는 기간은 새로운 개념들을 학습하기에 충분히 긴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되돌아보면 시간이 훅 하고 지나간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네이버 부스트캠프 운영진들이 설계한 챌린지 기간 동안, 미션에 열심히 몰두하면서 감탄도 하게 되고, 어려우면서도 재미를 느꼈습니다. 이 과정에서 본질에 대해 깊이 탐구하고 동작 원리들을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졌고, 챌린지 활동 전보다 훨씬 더 성장했음을 스스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탐구하며 동료들과 의논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이 과정은 값진 경험이고 재밌습니다.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고, 앞으로도 열심히 배우고 성장해 나가는 iOS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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