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nar][iOS Daejeon Club] iOS: Toy Project #2nd seminar 참석 후기

 

안녕하세요. 23.06.24일에 iOS Daejeon Club 에서 주최한 2nd seminar를 참석했고,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저는 iOS개발에 관심이 많고 열심히 꿈을 향해 쫓아가고 있는 학생입니다: ] 친한 형이 iOS 세미나가 대전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처음 듣게 되었을 때 정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세미나 일정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먼저 양승훈님의 "내 맘대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겨본 Clean Architecture 토이프로젝트" 발표에서 GIFPedia 프로젝트를 MVC 아키텍쳐를 적용할 경우 문제점을 몇 가지 소개했습니다. 내가 만든 코드를 다른 팀에서 어떻게 이용할까?에 대해서 "소스코드 복붙해서 다른 프로젝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하면 되는건가..?"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최근에 아주 잠깐 클린 아키텍쳐 공부해서 네트워크 학기말 프로젝트에 도입했습니다. 학기말 과제 데드라인이 얼마 안남아서 백엔드와 연결을 우선적으로 하느라.. 기말 셤 끝나고 클린 아키텍처를 깊게 파해친 후 리펙터링하려 했습니다. 아직 여러 블로그 보면서 깊게 공부하진 않았습니다. "왜 각 layer간 화살표는 Use Case인 domain layer를 향해있는 것일까?" 계속 궁금했습니다.

 

MVVM클린 아키텍처를 활용할때 UI layer에서 URLSession layer까지 의존성이 한 뱡항으로만 의존성이 있는 경우의 문제점과 왜 DIP가 중요한지, DIP를 통해 Use Case를 향해있는지를 설명해주셨는데 위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발표에서 Layer를 모듈로 분리하는 그런 모듈화를 할 경우에 다른 팀에서 특정 layer의 기능들을 사용하기 쉽다고 하셨는데.. 세미나가 끝난 후에 양승훈님의 깃허브의 레포지토리를 살펴봤는데 진짜 정말 신기했습니다. 팀이 어떻게 쉽게 특정 모듈을 불러와서 사용할 수 있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Spm을 사용해서 특정 기능들을 분리할 수 있다는 것을 새로 알게 되었습니다. Spm을 안 써봤는데 이번 기회에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홍승재님의 "토스에서 사용하는 Microfeatures로 프로젝트 진행해보기" 발표에서 또 새로운 아키텍처를 알게 되었는데요. 토스에서 소개한 Mifrofeateures는 클린아키텍처와 Tuist를 조합한 개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원하는 타겟만 컴파일 가능하다는 장점이.. +_+

로이님의 "Tuist로 다양한 토이 프로젝트 하기" 발표에서는 Tuist를 사용한 프로젝트 파일의 일부 구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왜 저렇게 .xcodeproj 파일이 많지.." 신기했습니다. 빌드 속도의 개선과 모듈화를 하기 편하다는 장점덕에 사용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엇습니다. 세미나 끝나고 공부를 살짝 해봤는데 더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문다연님의 "WWDC 장학생 도전기" 발표에서 프로젝트 동기와 프로젝트를 만들며, 또 여러 사람의 피드백을 통해 앱을 사용하는 유저의 타겟층을 더욱 명확하게 정하고 앱만의 스토리 텔링과  점자를 학습할 수 있는 유도를 통해 자연스럽게 학습까지,, 프로젝트의 아이디어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TMI: 저는 작년 3학년때 SSC(Swift Student Challenge)를 알게되서 깃허브에서 SSC를 참여한 다른 분들의 코드와 앱을 살펴봤었는데.. 막상 4학년이 되고 SSC에 도전 하려고 하니 진짜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서 참여를 못 했다는 ..

 

세미나에서 중간에 네트워킹 시간이 제일 좋았습니다. 소낙님과 양승훈님이 반갑게 말을 건네주셔서 감사했는데.. 평소에 iOS공부하면서 풀지 못했던 많은 궁금증들을 거의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대화를 하면서 특정 기능을 사용할 때 주관적인 근거가 명확하면 좋다는 것 등등 꿀팁들도 많이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세미나를 참여했는데 제가 알지 못했던 기술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새로운 공부 목표가 또 생겼네요..) 정말 값진 시간이었고 동기부여가 확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